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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암사역 3번 출구 우리은행 근처 있는 생고기 한마리 정육식당. 암사역 새로 생긴 고깃집 가보려고 했는데 무한리필에 가격이 좋으니 웨이팅까지 발생하여 대타로 오게된 한 마리 정육식당이고 괜히 생각이 많아진 곳. 암사역 한마리 정육식당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3번 출구 소 한마리 1kg에 78,000원 돼지 한마리 1kg는 68,000원. 메뉴 구성이 대단한 점은 없는 평범한 가게이나 생고기를 사용한다는 점. 우리가 주문한 소 한 마리의 구성. 나는 이런 비주얼 볼때마다 내 몸속의 지방덩어리가 생각이 난다. 무튼 나는 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사진 한번 더 투척. 예전엔 굽어주는 고기를 오물오물 받아먹었는데 이젠 나도 굽는 척이라도 해본다. 이건 어느 부위야? 나도 몰라..
가족 단체 여행용 회비를 꼬박꼬박 내고 있으나 딱히 소비를 하지 않았으니 회장님한테 회비만 받지 말고 소비도 좀 하자고 했다. 그래서 바다에 갔는지라 대게를 먹자고 제안했다. 물론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와 사촌오빠는 게다리만 집중하는데 그럴 거면 편의점 게맛살을 사 먹으라고 놀려준다. 최근 뉴스에서도 대게 무게 조작 논란이 된 걸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나는 울진이 두번째 방문인데 울진에서 대게를 먹을 때마다 그렇게 썩 만족한 적은 없다. 울진 죽변항 근처 수산물시장 입구에 있는 강릉, 영주 대게회집이다. 대리가 가능한지 궁금하여 들어가 물어봤고 식사를 강릉, 영주 대게 회집으로 정했다. 8월초의 시세로 대게가 1kg인가 1근인가 8만 원에, 인원이 7명이니 7마리 시키라고 했는데 우리는 ..
광복절과 겹치면서 연휴가 있던 지난 주말에 갑작스레 떠난 강원도. 정동진 일출 보러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실제 네비에 넣은 곳은 주문진. 정동진과 주문진은 조금 다른데요? 우린 아직 머무를 곳도 정해지 않았는데요? 동해바다 따라 각종 예약 사이트는 거의 만실이고 그런 상황에서 검색이 된 곳이 바로 주문진 리조트 산과 바다 베니키아 호텔이고 침대 2개짜리가 토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 27만 원. 비수기엔 7만 원으로도 머물 수 있는 곳이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주문진 베니키아 호텔 찾아가는 방법: 좋은 점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눈에 들어오는 주문진 베니키아 호텔은 주문진 해수욕장과 가까워서 바다뷰가 가능하고 작지만 나름 수영장도 있고 밖에서 바베큐도 가능하지만 우리가 머무른 505방은 너무 작았다. ..
일정이 변경이 되면서 급하게 가족단위로 갈 수 있는 펜션을 예약하려고 하니 극성수기에 쉽지가 않더군요. 그렇게 검색하여 나온 곳이 울진 봉평해수욕장 근처의 놀러와 펜션입니다. 위치가 비록 바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신 거의 다 도착해서 올라가는 길이 갑자기 경사도가 심해져서 운전하시는 분이 욕이 나오실 순 있습니다. 울진 봉평해수욕장 놀러와 펜션 찾아가는 방법: 몇 개 동으로 이루어졌는데 예약 전부터 펜션의 구조가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항상 안 좋은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죠. 저희는 왼쪽 1층의 그린나래방으로 배정받았고 아이를 위한 소소한 소품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아기가 없답니다. 오른쪽에 있는 울진 놀러와 펜션의 몇 ..
처음 출발점은 좋았다. 코로나 전부터 꾸준히 외가 가족 여행용 적금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단체로 움직이려고 하니 쉬는 날도 다르고 음식에 대한 선호도 다르고 컨디션도.... 끝이 없다. 올해 여름은 어찌어찌 어딜 가는가 했더니 형부가 손을 다쳐서 급하게 모든 일정을 변경해서 1박 2일로 울진 여행 다녀왔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그 중에서 제일 골치가 아픈 건 바로 식사문제인데... 궁금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말해본다면 우리 이모는 면류를 드시지 않는다. 우리 엄마는 고기를 드시지 않는다. 나랑 오빠는 생선 및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밥 한번 먹기 힘들다!!!!!!!!!! 울진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점심시간이 지나가는 타임이라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하고. 눈에 보이는 아무 가게..
여름인데 춥다고?! 시원하고 조용하게 여름휴가철 보내고 싶다면 울진 봉평해수욕장을 강력 추천합니다! 강원도 동해바다를 자주 가긴 하는데 계속 가던 곳만 가면 식상해서 동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곳은 울진이고 가족 단체 여행 가기로 했는데 형부가 갑자기 손을 다치는 바람에 일정이 취소되고 급하게 극성수기에 가족단위 펜션을 예약하자고 하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서 펜션 근처에 봉평해수욕장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는 점. 울진 봉평해수욕장 찾아가는 방법: 뉴스에서 보면 강원도 해수욕장은 아주 그냥 바글바글하던데 여름휴가의 최고봉인 8월 5일, 6일이고 제일 더운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기서 물놀이해도 되나 살짝 당황했네요. 울진 봉평해수욕장 야영..
먹는 것과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온다는 건 내가 지금 다이어트와 점점 멀이지고 있다는 뜻. 그렇게 어렵게 땀을 흘리면서 한 다이어트는 한달도 안 되는 시간에 요요가 왔다. 내 몸을 이젠 내가 잘 알겠다. 줄 넘기 3천개하고 스쿼트 백개하고 난리쳐도 안 빠지던 살은 안 빠지는 게 아니라 나름 유지되면서 빠지는 것이라는 것을 뒤룩뒤룩하고 처발처발하게 된 붓기를 보고나니 알겠다. 맥주는 왜 그렇게 맛있으며, 단 것들은 왜 그렇게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으며 내 몸뚱아리는 왜 자꾸 냉장고를 향하는지...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며칠 전에 CU편의점에서 초당옥수수 치즈퐁듀케익을 본 후 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었다면 바로 약과 오믈렛. 비주얼이 굉장히 임팩트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크림도 있고 약과도 있고 하니..
CU에서 나오는 제품들 보면 괜찮은 아이들이 많은데 GS랑 비교하면 뭔가 외관이랑 매장 크기랑 그리고 정리정돈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항상 드는데... 그래도 가끔 편의점 투어를 하면 GS보다는 CU의 디저트가 종류도 더 많고 만족도도 높고... 외출하는 길에 CU편의점에 들렀더니 눈에 쏙 들어오는 초당옥슈슈 치즈 퐁듀케익이 보여서 냉큼 픽. 추가로 편의점 물건이라고 해서 이젠 절대 가격이 가성비가 넘치는 편은 아니라는 점! 초당옥수수 치즈퐁듀케익이 무려 3,500원! 참고로 나는 옥수수를 좋아해서 좋았고 치즈도 있으니 더 말할 나위 없고, 솔직히 투명 비닐 케이스에서 보이는 케익은 살짝 싼티가 보여서 맛은 괜찮을까 살짝 의심스러웠지만..... 옥수수 알갱이에 케익에 치즈까지 처발처발 한 모습을 찍기도 전..
TV를 보는데 가정의학과며 피부과 의사들을 모셔놓고 건강에 대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언급한 단어가 글루타치온인데 글루타치온을 2주간 복용한 사람은 면역력이 200%이 향상되고 멜라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가 맑아지고 백옥주사의 성분이라 불린다는 등등 좋은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나의 관심사가 면역력과 미백인데 신기하게도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귀신에게 홀리듯이 글루타치온을 검색하는 나란 사람. 이래서 사람들이 영양제를 아주 밥 한 공기처럼 먹는다는 말이 나오는구나 싶더라고요. 면역력을 높혀서 자연 치유하는 것이 나의 첫 번째 목표이고 피부가 너무 거무칙칙해서 어떻게 하나 고민 중인데 이런 고민을 일석이조로 해결해 준다는 그 이름---글루타치온이라는 말이지. 참고로 저번엔 뚱보균을 잡아주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좋은 날씨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잠실 롯데월드몰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구석구석 투어하려고 하면 많은 브랜드가 입점하여 투어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방문해 본 곳은 슈퍼말차입니다.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위치는 제일 끝자락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슈퍼말차 찾아가는 방법: 사진보다 워낙 초록 색상이 더 찐하고 선명해서 눈에 확 들어오기도 합니다. 편의점에서도 슈퍼말차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말차를 워낙 좋아해서 눈에 보이는 만큼 사진에 다 담아봤습니다. 말차롤은 한 조각에 6천 원, 한 통엔 22,900원씩 합니다. 홍보용 이미지를 보고 주문하니 편하고 좋더군요. 슈퍼말차 더티 플로트는 슈퍼말차 라떼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