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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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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책 몇개 리뷰해봅시다. 1. 16년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인생을 바꾸려면 세 가지를 바꾸라고 한다. 시간을 달리 쓰거나, 사는 곳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책 100권을 읽으니 다른 삶이 보이고 책 200권을 읽으니 나의 위치를 깨닳고 책 300권을 읽으니 삶의 방향을 찾고 책 400권에 뭘 해야 할지 보였다고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결론은 그래서 뭐요? 어쩌라구요? 알맹이 없는 것을 용하게도 250페이지 넘게 쓰셨네요 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의 좋은 점의 하나라면 자기계발서 라든지 이런 실속은 없고 좋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 책도 긍정적인 내용을 보다보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무의식을 심어준다라는 포인트 였다. 그걸 빼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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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토요일 이번 주말은 조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사온 간식 바나나킥, 돌아온 썬 그리고 인스턴트커피. 바나나 킥, 칼로리 314밖에 안 한다. 너무 달다! 사각사각 바나나향이 강하게 코를 뚫고 나온다. 순식간에 탈탈 털어서 다 먹어버린다. 이번엔 돌아온 썬을 조져준다. 칼로리가 135칼로리밖에 안 한다고? 얍삽하게 30G당 135칼로리이고 다 합치면 결국 4~500 칼로리는 되는 아이였다. 그래서 바나나 킥은 하면서 버린 봉투를 확인했더니 여전히 한 봉지당 315칼로리이다. 수박을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먹기 귀찮게 생겼다. 포도랑 귤 딸기 이런 과일은 먹기 편한데 수박은 까고 껍질이 있어서 귀찮다. 예전에 일본에 있을 때 유학생 중 한 명은 여름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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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건대 백미원 방문기 배가 고프다. 우리의 아지트는 건대 6번 출구 . 랑니: 머 먹고 싶어? 오십억 : 메뉴를 숨을 쉬지 않고 읊어댄다. 랑니: 속으로 생각한다, 헐... 오늘은 새로운 거로 먹어볼까? 건대 6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에 백미원이라는 가게로 들어간다. 새로운 맛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새로운 것 도전하기도 쉽진 않다. 왜냐 돈은 가득히 사용했는데 맛이 없으면 맛집의 성지인 건대에서 돌아가는 그 길이 후회만 남게 되니까. 리스크를 감안하고 들어간다. 중경 소면 7천원 소고기 쌀국수 만원 쇼룽보 5천원 꼬치 2인분 만원 합계: 32,000원 첫 번째 주자: 충칭 소면 그 중경삼림이라는 의미의 충칭에 소면인데! 이거 진짜 맛있다! (물론 나의 기준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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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연봉협상 오늘은 아무글이나 적고 싶은 날이다. 아래에 적을 내용들은 아무런 개연성도 논리도 없다. 1. 여러분은 개미한테 물려본 적이 있나요? 휴웅...겁내 아파요. 아침에 버스르 기다리는데 갑자기 발가락이 따끔 해났다. 뭐지 하면서 내려다보니 꽤나 큰 개미가 나의 발가락 위에서 횡보하고 있었다. WA C ... 진짜 주사를 맞을 때보다 더 아픈 그런 아픔... 쪼맨한거 쫌 쎈데?! 이 언니가 화가 났지만 황천길로 보내주진 않았음에 감사하면서 살거라. 2. 연봉협상 8월 10일은 내가 지금 회사에 이직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어떤 점에서 변화가 있지 하면서 포스팅 작성하다가 내가 이런 것 까지 오픈해야 돼? 하면서 혼자 분개하면서 꽤나 길게 쓴 내용을 다 삭제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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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족발 배달 후기 오늘 말복이야? 응! 그럼 찜닭 먹을까? 응! 앗, 요기요 어플에 접속이 안되네?! 오늘 말복이라 치킨 배달이 많은가? 그럼 족발이나 먹을까? 좋지~ 철원 족발이라는 가게가 있다. 이 가게는 장사가 잘 안 되는 동네인데도 항상 북적북적하다. 아마 오래된 두터운 팬이 있는 가게인 것 같다. 족발 중, 택배비까지 합치니 36,000원 솔까 배달시키면 편하긴 한데 나가는 돈이 적지 않은 것이 언제부터인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꽁꽁 포장이 되어서 꽤나 큼직하게 도착을 했다. 너무 꽉 쪼여줘서 풀기가 힘들어 가위를 사용한다. 귀여운 표정의 매실과 족발, 막국수, 상추, 김치, 마늘, 콩나물 국까지 밥상에 펼쳐놓으니 양이 꽤나 많은데 사진을 찍으니 왜 이렇게 빈약해 보일까? 나의 사진 찍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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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답사 낙산공원에 가서 서울 야경을 봐야지~ 멀지도 않은데 가봐야지 가야지 하면서 항상 뒤로 미루게 되는 곳 중의 하나가 낙산공원이다. 날씨가 더우니 움직이긴 싫고 토요일 저녁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던 차에 어디 한번 외출이라는 것을 해볼까요?라는 심정으로 출발. 천호대교, 잠실대교, 동호대교를 지나서 동대문과 흥인지문을 지나서 점점 낙산공원과 가까워진다. 동호대교를 지나고 동대문 DDP와 apm, 밀리오레 및 두타 등이 보이고 저녁 8시 35분에 우리는 낙산공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너무 가파르다. 경사도가 적어도 30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브레이크 고장나면 저 세상 가기 딱 좋은 곳이다.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즐비하여 있다. 오홋, 여기 볼거리 많은데?!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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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이들 1. 스카치블루와 원할머니보쌈 사무실 남자직원이 정부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더니 뭐가 답답한지 낮술을 해야 되겠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튿날 스카치블루를 한병 들고 와서 낮술을 하게 되었다. 원할머니 보쌈이니 기본 맛은 보장이고 스카치블루 한잔씩 따라주니 마셔본다. 40도짜리 알콜이니 들어가서부터 내려갈 때까지, 액체가 어디쯤에 머물러 있는지 다 느낄 수 있다. 디자이너는 얼굴이 새빨갛게 되면서 얼음에 스카치블루에 물을 타서 하이볼을 만들어본다. 하이볼 탄생에 대한 주워들은 슬픈 일화 중 하나가 경제가 발달해서 위스키를 마셔대던 일본 사람들이 경제침체기에 들어서면서 위스키는 마시고 싶고 주머니 사정은 넉넉치 않아서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신 것이 하이볼이라고 한다. 2. 이디야 크리미초코 감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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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게이트와 폼베이 및 부산행 1. 한국영화-게이트 출연진 :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등 온전히 임창정 출연한다고 하니 웃음은 보장이겠다 싶어 고민없이 선택. 그러나 실제 게이트라는 영화에서 임창정의 활약은 다소 부진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정상훈의 싸대기! 진짜 시원하고 찰지게 싸대기를 쳐대는데... 속이 시원하다. 맨날 영화에서 띨띨한 역할만 하다가 악당이지만 너무 속이 뚤리게 싸대기를 착촥착 날려줘서 계속 눈여겨 보게 되는 그런 장면들. 최근에 개봉된 영화인 줄 알았는데 2018년 영화이다. 나름 시대적배경을 해석하는 영화라고 하는데 그런 건 모르겠고 영화는 영화다라는 마음으로 보면 킬링 타임으로 보기 안성맞춤인 영화. 앞 부분이 조금 지루해서 그냥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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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우리의 몸 1. 주름은 왜 생기나요? 젊었을 때는 피부의 탄성이 좋아 탱탱하고 부드러워요.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탄성이 줄어들어요. 젊었을 때처럼 탱탱하지 않고 쭈글쭈글 해지는 것이 바로 주름인바 특히 얼굴에는 눈가나, 입가, 이마는 살면서 웃거나 찡그리거나 우는 표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주름이 생기게 된답니다. 얼굴 근육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법은 "아, 에, 이, 오, 우"를 입을 크게 벌리면서 말하면 좋답니다. 2. 추우면 왜 몸이 덜덜 떨리나요? 우리 몸은 덥거나 춥거나 언제나 36.5도입니다. 그래서 몸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추우면 몸을 움츠려서 열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합지요. 이러한 일은 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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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서 먹어보는 편의점 신라면 건면, 스팸간장덮밥, 몬테크리스토 토스트 디자이너 : 오늘은 편의점에 갈까요? 랑니 : 그래요. 얼마나 더울까 감이 오질 않는다. 인기가 꽤나 많던 편의점 밖에 비치된 테이블에 사람도 없다. 와우~얼마나 더운지를 내가 굳이 문자로 묘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덥네 :) 오늘은 어느 라면으로 먹을까? 계속 먹던 무파마로 할까? 아니면 새로운 라면으로 먹어볼까 누가 나한테 손짓하나 본다. 아쉽게도 무파마가 재고가 없는 것 같아 오늘은 신라면 건면으로 택해본다. 일단 면의 색갈이 노랗다. 건면이라서 그런가? 다른 라면보다 면의 색상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신기했다. 건면이 아니라 오히려 더 기름에 튀겨 나온 기분이 드는 건 왜 그럴까? 이 더운 날씨에 전자레인지에 라면을 돌리기까..